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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호나이스 ] 가습기에 락스를 넣어도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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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김린아
  • 조회수 : 112회
  • 작성일 : 13-06-17 22:15:41

본문

벌써 두달 전 일입니다.
청호 나이스 기사님이 방문해서 저희집 가습기에 락스를 풀고 가습기를 돌려 약 5시간을 가동시킨 사건.
정말 경악을 금치 못할 일입니다.

사건 전말은 이렇습니다.
참고로 저희집엔 정수기, 연수기, 청정기&가습기 모두가 청호 나이스 제품입니다.
그 중 가습기겸 청정기역할을 하고 있는
이과수 폭포 청정기에 필터를 교환 하러 기사님이 방문하셨습니다.

처음부터 기사님은 새로운 정수기로 교체하라는 권유를 하기 바빴습니다.
기존의 제품도 청호 제품인데 얼음 정수기가 좋다며...
편법을 써서라도 바꾸자고 저를 설득 시키더군요.
결국 계약하진 않았지만 기분이 좋진 않았습니다.

그 설명을 하는 동안 내내 가습기 청소를 하고 있었는데
희안하게 그 기사님은 가습기를 청소할때 락스가 집에 있냐고
물어 보시더니 좀 가져와 보라고 했습니다.

한달? 일주일?에 한번씩은 이렇게 락스로 청소를 해야 물이 이동하는 관이 깨끗해 진다며
심지어 주기적으로 락스 청소 할것을 권유했습니다.

저는 아무 생각없이 락스를 가져다 주고
그런방법이 있었느냐고 되물으며 새로운 청소방법을 알려준다고 하여 보고있었습니다.

그 청소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습기 물을 넣는 곳에 락스를 넣은 다음
뜨거운 가습으로 약 40분 동안 가습기를 가동 시켰습니다.
혹시나 해서 환기가 필요하지 않겠냐는 저의 물음엔 괜찮으니 창문 열 필요 없다고까지
하였습니다.

마치 너무나 당연히 '청호나이스'에서 교육받은 대로 하는 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모두(25개월 아가와 제 여동생 포함)  락스가 섞인 가습 공기를
약 40분동안 밀폐된 공간에서 마시고 있었습니다.

 
정수기 설명을 마친 기사님은 가습기를 이제 꺼도 된다며
락스가 든 물을 씽크대에 버리고
그대로(세척도 하지않고) 정수기의 물을 받아
가습기 물통에 넣어 가습기를 가동 시켜주시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이때도 물론 제가 물어 봤죠 세척 안해도 되냐고...
괜찮답니다.

그리고 저희 가족은 남편이 돌아오는9시까지 약 4~5시간을 가습을 틀어놓았습니다.

저녁을 준비하고 있는데 갑자기 눈알이 칼로 콕콕 찌르는듯한 고통이 느껴지고 목이 따갑고 아프던중 남편이 퇴근해 돌아와 공기가 이상하다면서 가습기를 보며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던중 오후에 있었던 일을 듣고는

남편이 너무 놀라 당장 가습기를 끄고
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라고 하면서 가습기 메이트 이야기를 해주더라구요.
순간 제머리속이 하얀 백지 상태가 되버렸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밤새 이걸 틀어놓고 잠을 잤으면 어떤일이 벌어졌을까를 생각하니 정말 끔찍했습니다.
인체에 무해하다는 성분 조차도 사상자가 50여명이나 발생 했는데...
대놓고 락스를 넣은 물을 가습기로 그것도 뜨거운 가습으로...
정말 우리 가족 큰일 날뻔 했습니다ㅜㅜ

 
목이 아팠지만 괜찮아 지겠지 하며 기다리다 점점 악화 되어
야간 병원을 가보니 목이 많이 부어있다고 해서 이런저런 설명을 드리니 원인이 락스 일수도 있다는 의사선생님 말씀에 혹시 몰라 진단서도 써달라고 했습니다. 

다음날.
청호나이스에 전화를 걸어 사정을 얘기하고 가습기를 처분 해달라고 했지만
본인들은 해줄 수 있는일이 아무것도 없다는 말만 돌아왔습니다.

청호나이스에서 전문 기사라는 분이 어떻게 이런 대형 사고를 낼 수 있습니까?

그리고 그 기사를 교육시킨 '청호나이스'는 나몰라라는 식으로

애꿎은 소비자를 기만하고 있습니다.

정수기 연수기도 코디가 강매를 하고 필터 계약할때도 안되었는데
실적이 안되어 한번만 봐달라고 사정을 해서 강매를 하더니...
이제는 더이상 청호나이스측의 횡포를 당하고만은 있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청호나이스는 기사의 실수를 고객에게 어떤 식으로도 보상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직원에대한 책임이 없는 회사가 무슨 일을 할 수있겠습니까?

아무리 연구진이 좋고 판매하는 물건이 좋다 한들
직원에 대한 교육과 고객에 대한 예우와 임을 이런식으로 회피한다면
고객들이 무엇을 믿고 그 상품을 구매하겠습니까/?

유형의 상품만이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무책임한 회사
상품 판매에만 눈이 먼 청호나이스를 어디다 어떻게 고발해야 할지 몰라 여기에 올립니다.

대형회사가 작은 소비자라 무시한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저의 이 억울한 심정을 해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댓글목록

담당자님의 댓글

담당자 작성일

해당업체 기사분이 가습기를 청소하는 과정에서 락스물로 세척을 한후 몸에 이상증후를 느끼시어 걱정이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락스로 세척한 가습기 사용 후 발생된 경우, 전문의로부터 가습시 사용 후 발생된 부작용이라는 사실이 입증되면 보상 가능합니다. 치료비, 경비 및 일실소득을 배상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치료비 지급은 피부과 전문의의 진단 및 처방에 의한 질환 치료 목적의 경우로 합니다. 업체측으로 내용증명 발송하셔서 이의제기 하시기 바라며 제보해 주신 내용은 본지에서 더 자세한 취재를 통해 업체 측의 위법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기사화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모쪼록 건강한 저녁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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