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화이전신청했는데 전화를 끊어놓고도 미안하다는 말도 없고 내가 다 끊어달라고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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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고재경
- 조회수 : 24회
- 작성일 : 12-11-19 13: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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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더니 인터넷을 해지해주더군요
나오려는데 인터넷전화랑, 와이파이가 더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다름달 이사가니 전화는 그대까지 필요하니 남겨두고
나머지는 일절해지해달라고 했더니
인터넷 전화만 해지하는 거냐고 해서
말을 못알아들으시냐고
당신네는 이사가면서 인터넷과 인터넷 전화만 남겨두고 다 살려놓고 가시냐고 했어요
그랬더니 뾰로퉁해져서 약을 올리면서 하나씩 해지해주는 거예요
그래서 언성이 높아졌습니다
아무튼 언성을 높여서 미안한데 이사하면 신경쓸일이 얼마나 많고 바쁘냐
도움을 청하러 왔는데 나를 좀 도와줘야지 그렇게 일하시면 안되는 거 아니냐
하고 왔습니다
하루 종일 맘이 안좋죠.
그런데 경악스러운 것은 그 다음날 전화가 끊겨있는 걸 알게 됐습니다. 이사가 갑작스러운 터라 연락올 데가 많았는데 없는 전화라고 나옵니다. 아직 폐업한 거 아닌데,
일하다 말고 kt지사로 달려가 숨가브게 사정을 말하니 보는 앞에서 복구신청을 해주고 30분 안에 복구된다고 했습니다. 그때가 금요일 4시경이었습니다. 그리고 나는 자리를 더이상 비울 수 없어서 애타게 전화만 해댔네요. 담당자는 교육갔다고 하고.
토요일, 일요일이 안타깝게 지나가고 나는 오전 내내 바빠서 못가고 그쪽에서도 연락한마디 없었습니다. 결국 1시 30분 정도에 내가 갔습니다. 반갑지 않겠지요. 담당자가 하는 말이 저를 쓰러지게 했습니다. 전화도 다 끊어달라고 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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