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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양식 한우 불고기 ] 불고기안 소 털이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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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남은경
  • 조회수 : 133회
  • 작성일 : 13-01-28 12: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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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아들이 불고기를 너무나 좋아하는데, 제가 요리솜씨가 좋지않아,

좋아하는 음식 많이 못해줘서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는와중에..

때마침 티비 홈 쇼핑에선 "언양식 한우 불고기" 가 방송 되더라구요.

색소들 이런 이상한 첨가물 안들어가고 과일로 양념을 하고,

HACCP 인증도 받았다고 해서

안심하고 믿고 구입했습니다.

주말 아침. 언양식 한우 불고기 두팩을 꺼내 후라이팬에 구워

남편과 저와 아들이 고기를 맛있게 먹고있는데,

아이 고기를 잘라주다보니, 짧고 가느다란 털 같은게 자꾸자꾸

보이는게 아니겠습니까??

이상하다.....이상하다.....털이 어디서 나오는거지??

남편에게 이게 뭐냐고 묻자..살에 붙어있는거겠지..그냥 먹어..라고 하더하라구요..

저랑 남편이 먹는거면 그냥 먹었을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만 세돌도 안된 아들을 먹일거라..

접시를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털이 한개 두개..열개...

헉...이게 뭐지...소 속눈썹같이 생긴게 보입니다..

털이 정말 가지런히 속눈썹같이 끝부분도 쏴악 올라간것이.. 한 5cm정도는 되더라구요.

진짜 토할뻔했습니다.

물건을 구입한 지에스 홈쇼핑에 전화했더니

일요일이라 구입처와 연락이 안된다하더라구요.

우선 사진찍고 소털(?)을 보관해두었습니다.

담날 그쪽 고객관리 지원센터에서 사진을 보내달라고 하더라구요.

그사진을 봤다며 그 회사의 본부장이 전화가 왔습니다.

자기가 30년 넘게 소를 봐왔다면서 사진상 보이는 털은 "갈비의 뼈 반대쪽 살을 둘러싸고있는 막의 섬유질이 풀어져서 실처럼 보이는것입니다"

이러는게 아니겠습니까? 저야 소에 대해 모르니 믿을뻔도 하겠지만...이렇게 가지런히 섬유질이 풀여져 실처럼 보일까요???

먹어도 상관없는 거라고 하더군요...하하 진짜 본부장님 데리고와서 입에 넣어드리고 싶었습니다.

제가 계속 안믿고 피해보상 해달라고하니.

직원을 저희 집으로 보낸다고 하더군요.

그담날 그 회사 에서 일한다고 인사하며 한직원이 저희 집으로 찾아와, 그 이물질을 보여달라했습니다.

보여주니.

그직원왈..."소..털..이 맞네요..죄송합니다"

이러는게 아닙니까?

장난합니까??이렇게 큰 털을 넣어놓고, 불고기안 온통 털이 가득하게 만들어놓고.

도대체 어느부위를 쓰는지..위생상태가 얼마나 불결한지..

이번일을 계기로 홈쇼핑에 조리된 음식을 절대 사지 않을거며..

이런식으로 사람 먹는음식을 관리 안한 업테도 벌받아 마땅하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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